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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잘 파악하고 현명하게 관리하기
|금리 인상기 재테크 방법
‘기준금리’ 란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거래를 할 때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를 의미합니다.
기준금리는 경제의 온도를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기준금리가 오르는 배경에는 바로 '인플레이션'이 있습니다.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에 비해 6%나 오르면서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중에 통화량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다른 금리도 올라가서 경기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금 금리가 올라서 많은 사람들이 은행에 돈을 묶어두면 소비가 줄어들어 물가가 내려갈 수도 있는 거죠. 따라서, 과열된 경기를 식혀주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명하게 금리를 관리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자 수익을 내고 싶다면?! ☞ 예 · 적금 활용!
■ 단기 예 · 적금 비중을 늘려 이자 수익 높이기
■ 파킹 통장으로 단기간 목돈 묶어두기
기준금리가 인상하면 예 · 적금 이자율도 인상됩니다. 더 높은 이자 수익을 내고 싶다면 예금과 적금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이때 장기보다는 단기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이 높은데 장기 상품으로 돈을 오래 묶어두면 금리가 더 올랐을 때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3~6개월 단기 상품에 가입하고 기준금리가 오를 때마다 새로운 금리를 적용받는 게 좋습니다.
파킹 통장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파킹 통장이란 잠시 주차하는 것처럼 목돈을 하루만 맡겨도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수시입출금식 예금을 말합니다.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시기에 파킹 통장에 목돈을 잠깐 넣어두었다가, 금리가 인상되면 다시 예·적금 상품으로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를 선택
■ 대출 이자가 부담일 땐 금리 인하 요구권 활용
금리 인상기에 대출 이자는 상승합니다. 따라서 이자로 나가는 돈을 최대한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금리 인상기에 장기 대출은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변동금리가 계속 상승하면서 고정금리를 추월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주택 담보대출을 받을 예정이라면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는 선택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이미 주택 담보대출이 있고 고정금리로 갈아타고 싶다면, 대출받을 날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았을 경우 수수료가 발생되기에 자세히 알아봐야 합니다.
높아진 금리로 대출 이자가 부담스럽다고요?
은행에 금리 인하 요구권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금리 인하 요구권은 대출을 받은 사람의 신용도가 나아졌을 때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임금 상승, 신용 점수 상승, 부채 감소, 자산 증가, 취업 등 조건만 된다면 금리 인하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금리 인하를 원하는 경우엔 신청서와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또는 신용상태 개선 증빙서류를 준비해서 은행에 제출하고, 해당 기관의 심사를 통해 열흘 이내에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현금 환매 가능한 상품에 투자하기
금리 인상기에는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비트코인) 등 자산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일정 부분 현금성 자산 확보를 고려해야 합니다. 최근 투자도 현금으로 환매가 가능한 상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채권 투자 방식이 있습니다. 금리 수준이 변동되면 채권 가격도 변동되는데, 이런 가격 변동을 겨냥해 채권을 중간에 사고파는 형식의 투자 방법입니다. 포트폴리오에 단기채 위주의 자산을 일정 부분 포지셔닝 해서 향후 경기가 호전되면 상황에 맞는 더 유리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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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금리 관리 A to Z
댓글 0건 조회 201회 작성일 23-01-19 10:04- 이전글DSR 대출규제 변화 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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